2024.05.06 (월)
'우실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이윤선(문화재청 전문위원) 고인돌은 '굄돌'을 놓아 만든 무덤이라는 뜻이다. 굄돌 위에 대형의 판석을 덮었으니 사실은 '덮은돌' 혹은 '누운돌'이라는 이름이 정확할지 모른다. 세운 돌을 '선돌', 한자말로 '입석(立石)'이라 한다. 세운 돌과 대칭관계를 이룬다고 봤을 때 서있는 돌과 대칭되는 개념은 '누운돌' 혹은 '덮은돌'이다. 중국에서는 석붕(石棚), 유럽 등지에서는 돌멘(Dolmen) 등으로 호명한다. 석붕의 붕(棚)이 시렁이나 선반 같은 것을 말하므로 '돌선반'이나 '윗덮개' 즉 '덮은 돌'에 의미를 둔 것으로 보인다....
[국악신문] 40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시조부 장원자 유나영 학생(충북 청주시 운동초). 시조와 함께 최근에는 가야금과 민요를 배우고 있다. (사진=류정은 기자) 2023.01.26. [국악신문] 제40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시조부 장원자 유나영 학생(왼쪽)과 스승 이명숙 명창. (충북 청주시 운동초) (사진=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2022. 08. 27. 지난 2022년 전국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에서 부문별 장원자 ...
2023 계묘년(癸卯年) 우실하의 신년화 100×50cm, 2023 (사진=우실하) 우실하 한국항공대학교 인문자연학부 교수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가 되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은 2023년 계묘년 토끼의 해 신년화를 1월 1일 공개했다. 우 교수는 "지난해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신냉전의 기운이 감돌고, 국내에서도 남북 여야 노사 등 많은 갈등과 여러 대형 참사로 답답하고 안타까운 한 해였다. 계묘년 토끼의 해 신년화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가 되었으면 하...
책 표지와 판권만 읽어도 뭉쿨함을 주는 책이다. 그래서 놀라운 책이고, 특별한 책이다. 표지와 판권을 살펴보기로 하자. 표지에는 표제, 함께 쓴 이들, 발행주체, 발간년도가 들어있다. 표제는 ‘한중수교 30년, 역사침탈 20년 동북공정 백서’이다. 그리고 부제로 ‘역사침탈(동북공정) 대응 총서①’이라고 했다. 이 표제에 밝힌 거듭되는 메시지에서 이 책을 오직 사명감으로 발간하게 되었음을 제시하고 있다. 모두 20, 30년이라는 꺽는 해가 겹치는 때를 그냥 넘길 수 없다는 벼른 마음도 읽힌다. 한마디로 동북공정 자체는 물...
‘풍류방’동참,영상작가 천승요 「국악신문」이 국악전문 매체로서 정립되는 시점은 제30호를 전후하면서 부터이다. 창간으로부터 2년 후이다. 이렇게 규정하는 근거는 앞에서 살핀 바와 같이 편집진용을 갖추었다는 것을 주목한 것이다. 이는 고문과 편집국장과 편집위원이란 진용을 구성, 운용한 것이고, 또 하나는 정체성을 들어내는 편집 방향을 설정하여 사업화와 기사화 하였다는 점이다. 전자는 앞에서 고문 정범태, 편집국장 우실하, 그리고 편집위원 최치성 등에 대해 언급하였다. 후자는 ‘국악인 자료의 수집, 정리와 이의 교육자료화’ 사업이...
국악신문편집위원 구성 국악신문 특집부 전 국악신문 편집위원 채치성 (2013-2017. 제2대 국악방송 사장) 신문사 기자들의 기본 업무는 기획, 취재, 편집, 고정 코너 집필 등이다. 그리고 이를 지원 또는 자문하는 팀이 고문이나 각종 위원회이다. 이는 상임이 대부분이나 비상임일 경우도 있다. 「국악신문」의 고문과 편집(자문)위원은 비상임으로 운영되었다. 이 기구의 존치는 「국악신문」의 운영상을 보여주는 단서이기도 하다. 즉, 광고 수주...
[국악신문] 우실하의 우리 문화 다시읽기(3). 1997-04-05 편집국장 우실하 기업이든 언론사든 운영체계의 확립은 내적 조직의 강화와 외적 사세의 확장으로 시작된다. 모두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 수립 결과로, 전자는 적정 능력에 따른 직제의 수립이고, 후자는 모기업을 지원하는 자회사의 운영이다. 「국악신문」의 운영체계 수립은 창간 2주년을 전후한 제40호 발간 이후로부터다. 편집국 진용이 갖춰지고 전국에 지사를 설립한 시기가 바로 이 때부터이기 때문이다. 내부...
[국악신문] 우실하 교수가 작품에 사용한 탁본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하늘 기자) [국악신문] 우실하 교수가 신년화에 그려낸 갑골문과 금문에 대해 해설하고 있다. (사진:김하늘 기자) [국악신문] 그림으로 나타낸 훈민정음 28자의 제자 원리와 음양오행의 관계에 대해 풀이하고 있다. (사진:김하늘 기자)
[국악신문] 우실하, 2021 신축년 신년화(辛丑年: 소의 해) 종이에 채색, 우유, 101.5×50.3cm, 2020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새롭게 한 해를 보내기를 염원하는 신축년 신년화. ‘3수 분화의 세계관’으로 우리 음악원리를 설명해 온 한국항공대 우실하교수가 개인 작품전을 연다. 한글 창제 원리와 무한한 변용 동력을 품고 있는 만다라를 주제로 한 작품과 신축년(辛丑年)신년화를 포함한 31점을 선보인다. 우교수는 동양사회사상, 문화이론, 한국문화론, 한국문화사 및...
국악신문 특집부 제13회에서 밝힌대로‘국악의 위상정립과 대중화 방안 수립’은 국악신문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1996년 신년호1월23일자 제33호에 발표한‘96국악신문 기회사업’에 의하면 제1사업이‘예능보유자 인물사진 및 전통문화사진 자료 학교 보급’이다.사업 반향이 교육에 방점을 둔 것임을 알 수 있다.물론 공식화 한 것은96년 들어 시작된 사업이지만 사실은 국악신문의 기조이기도 했다.이 사업의 기본은 역대 국악인들,그 중에서도 민속음악 대가들의 업적을 국악사에 정위(正位)시키는 일과 그 위상을 현장의...
거문도의 인어 신지끼 "안개 있는 날에 백도와 무인도 서도마을 벼랑에서 주로 출몰 바위에 앉아 있거나 헤엄치기도 벼랑위에서 돌 던지기도 한다 해난사고나 바다에서 위험 경고...
원주아리랑을 쓰다. 한얼이종선 (2024, 한지에 먹, 40× 63cm) 아침에 만나면 오라버니요 밤중에 만나면 정든 님 일세...
같은 백자가마터 출토품이라는 것도 이규진(편고재 주인) 편병은 병을 만든 후 앞과 뒤를 누르거나 두드려 면을 만든 그릇이다. 조선 전기부터 후기까지 지속적으로 만든 기...
윤하림 해금풍류 II 산조 윤하림 해금풍류 II 산조. (2024년 Sound Press 음반번호없음) 2023년 윤하림 ...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오는 5월 9일과 1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 '긴산조 협주곡'을 초연한다. 아쟁과 ...
3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 국립정동극장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프레스콜에서 출연진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24.4.30 ...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에서 23일 박병천의 '구음시나위'에 허튼춤 추는 안덕기 (사진=국립정...
국립정동극장이 4월 한달간 진행하는 '세실풍류 : 법고창신, 근현대춤 100년의 여정' 에서 조재혁의 '현~' 공연 모습. (사진=국립정동극장). 2024....
# ‘이호연의 경기소리 숨’ 공연이 지난 4월 26일 삼성동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렸다. 20대에서 60대까지의 제자들 20명과 5명의 반주자와 함께 경기잡가, 경기민요, 강원도...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손꼽히는 남원춘향대전(남원춘향제)이 오는 5월 10일(금)부터 5월 16일(목)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열...
4월 18일부터 20일, 남산국악당에서 아트플랫폼 동화의 모던연희극 ‘新칠우쟁론기’가 펼쳐졌다.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비가 촉촉이 땅을 적시는 4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지 6개월이 된 채치성 예술감독님을 만났다. 그는 국악방송 사장, KBS 국악관현...
2024 쿼드초이스_틂 (사진=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나승열) [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대학로극장 쿼드의 ‘쿼드초이스’...
지난 4일,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 118명으로 구성된 연합 관현악단 무대 ‘하나되어’를 국...